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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LA 104번가와 버몬트 애비뉴 교차로에 설치된 빌보드. 미해결 살인사건 피해자 네 명의 얼굴이 나란히 걸려 있으며, 시민들에게 익명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Justice for Murdered Children' 단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침묵하는 문화를 깨고 수사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미해결 살인사건 버몬트 애비뉴 children 단체